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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이야기/애니메이션

유쾌한 추억의 애니메이션 [몬타나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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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할 수 없는 동물들의 유쾌한 금빛 찬란한 보물 찾기 액션 어드벤쳐

'몬타나 존스'

몬타나 존스

위키:http://ko.wikipedia.org/wiki/%EB%AA%AC%ED%83%80%EB%82%98_%EC%A1%B4%EC%8A%A4

 

어린 시절..

변명은 크나큰 죄악이라는 사실을 말해준 명작

사자? 개? 늑대??? 여튼 명망있는 고고학자 길트 박사의 명을 따라

 전 세계의 유물들을 사악한 귀여운악당 제로경과 그 일행의 야욕을

단 세마리명과 수상 비행기 '키티'로 갖은 액션과 폼과 유적지 파괴를 일삼으며

고고학에 대한 환상을 만들어준 작품.

 

항상 연료가 떨어지고 고장나는 키티와, 그 시절 붙잡힌 공주의 클리셰 멜리사와,

전형적인 학자풍인 알프레도 그리고 얜 무슨 슈퍼맨도 아니고

일단 일 저지르고 보는 몬타나 그에 대립하는 전 세계의 유물을 안전하게 소유하겠다는

CMB 박물관 사건목록의 신라의 모습을 보여주는

열정적인 고고학자 제로경과 라임이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슬림과 슬람...

 그리고 최고의 기계 공학자이자 이공계 나온 뛰어난 천재의 대우란

이렇다고 직접 온 몸으로 표현해 주시는 메카의 대가 니트로 박사님

그리고 그의 사랑스러운 나사 빠진 메카들.

 

그들의 손에 땀이 쥐게 하는 열정적인 모험은 어린 나의 뇌리에 강하게 박혔을지도 모르겠다.

자라가며 미개한 현지에서 평화롭게 선조의 유물을 지키며 즐겁게 살아가던 

원주민의 보물을 서방에 알리며 박물관에 전시하고자 뛰어다니는

인디아나 박사의 맹렬한 액션을 좋아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나저나 인디박사.. 어릴 적부터 당신을 보던 열렬한 팬이 자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유물이 있어야 할 곳은 원래 자리고 자네 있을 곳은 감옥이야!

무슨 컵 하나 줏으려고 역사 유적지 갈아 버리면 그게 도굴꾼 아니 문화재 파괴범이지 고고학자냐?

(그리고 팬으로써..... 최신작은...ㅅ.......) 본격 공산주의 영화

 숀 코넬리님도 같이 나와주세요 엉엉

 

여튼 간.. 미워할 수 없는 동물들의 유쾌한 금빛 찬란한 보물 찾기 액션 어드벤쳐

'몬타나 존스'

 

 

*주요인물.


몬타나. 명실 상부 주인공

하늘에서 떨어지고 싸우고 뒹굴고~♪ 사막에서 정글에서 울다가..응??

여튼 다재다능 하지만 학자는 아니고 자가 수상 비행기를 가지고 있는 부러운 녀석..

몬타나 에어라인의 사장 근데 비행기와 직원이 하나뿐

주로 신체적인 능력이 떨어지는 알프레도와 멜리사를 대신해 힘을 쓰고 구르는 역활을 한다.

알프레드. 몬타나의 사촌

육체파 몬타나와 대조되는 두뇌파 학자. 문헌을 조사하며 보물에 대한 실마리를 찾아내며

임무를 수행한다. 몬타나와 달리 육체적인 활동을 '절대적으로!' 싫어한다.

가장 좋아하는 건 엄마의 스파게티.


멜리사. 외교관의 딸.

우연찮게 몬타나 일행에 합류한 유일한 홍일점.

외교관의 딸답게 외국어에 능통하나 만화적인 세계에선 그리 쓸모 없는듯..

(전 세계 사람들이 똑같은 언어를 사용... 근데 아주 간혹 가다가 토속언어 등장!)

아버지 등골 브레이커...

 


아가사숙모. 알프레드의 엄마.

보스턴에서 스파게티 전문점을 운영.

가정의 맛 보정인지 알프레드, 몬타나가 항상 '엄마, 숙모님의 스파게티 요리가

최고라며 칭찬한다.

 

체더. 아가사숙모의 식당 점원

중국계인듯 변발을 하고 주방 플로어로 임무를 수행.

간혹가다 항상 밖을 싸돌아 다니는 몬타나 일행을 위해 보스턴으로

배송되는 길트박사의 지령을 전송해주는 이른바 '전(쩐)령'

덕분에 폭발하는 레코드에 의한 피해, 아가사의 후라이팬 스매시는 덤.


제로경. 미워할 수 없는 악당

Sir. Zero경 칭호도 받은 귀족인듯 하지만 항상 평민 중의 평민 몬타나에게 당하는 악당.

돈도 많고 이름도 있으니 그냥 자기 돈으로 유물이나 수집해서 살 것이지....

근데 어찌보면 이 양반 보물 욕심에 유적 초토화....

러시아(구소련) 정부에 인맥이 있고, 도플갱어도 있고.. 없는게 없구나..


슬람. 교활한 하지만 덜 떨어진 악당

항상 계략을 꾸미지만 슬림보다 조~금 나은 머리로 인해 항상 실패하는 불쌍한 악당..


슬림. 슬림하지 않은 슬림

악당이지만 순박한 악당.

항상 먹을 것을 찾으며 어리석은 모습을 보인다.

간혹 가다 악당스러운 얼굴을 하지만 결국 순박한 모습을 보인다.

 

니트로 박사. 천재적인 공학자

가히 천재라 말할 수 있는 과학자.

대학에 있었더라면 충분히 세계 탑을 찍을 수 있는 실력인데

제로경 수하에서 온갖 핍박과 고통을 겪으며 생활하는 중...

리얼 갈아만들 공돌이

 

*인상적인 물건들



1.폭발하는 레코드

길트박사의 지령이 전해지는 레코드. 첩보물? 답게 다 들으면 터진다.

하지만 매번 유적지에서 제로경 일당과 마주치는 걸 보면 그리 쓸모 없는 듯

자폭 기능외에 센서가 첨부되어 있어 사람이 주위에 있으면 약하게 터진다.

반면에 바다에 들어가면 대 폭발!!



 2. 키티 지못미

몬타나의 중고 수상 비행기.

작품 중에서 알프레도가 멜리사에게 '슈퍼마린 모델 GS-6 경비행기에요' 라고 하는데

아무리 검색해도 딱히 안 나오는 거 보니 작중에서 이름 지었나보다..

몬타나의 험한 비행에도 무사고 기록을 자랑하며 니트로 박사의 격렬한 메카 공격에도

다음 화엔 무사히 수리를 마친다.

하지만 항상 문제는 기름 부족.. 연비 탓보다는 몬타나가 가난해서 기름을 많이 못 넣는듯

키티와 함께라면 언제나 어디서나 무비자, 무여권, 무허가 입국이 가능..



 3. 니트로 박사의 메카들누구든 니트로박사의 작은 메카를 건드리면 X되는거에요

천재 과학자 니트로 박사가 만들어내는 발명품들....

이 양반 기술... 진심 다빈치 뺨친다.. 미친듯한 오버 테크놀로지 

그리고 사용하는 건 레이더..(GPS가 아니다)

하지만 항상 문제는 시간과 예산, 그리고 미숙한 조종사들...

(나 같으면 어차피 못 뺏을 보물 하나 포기하고 시간과 예산을 증원해서 만들어서 싸우겠다...

 하지만 그렇다면 스토리가 진행이 안되겠지...)

  


 4. 번쩍이는 보물들

무슨 보물이면 다 금덩어리... 하다못해 다빈치가 만든 최초의

비행체 모형(지금의 헬리콥터)도 금하고 보석 덩어리...(다빈치.. 부자였구나)

보물 있는 곳 열면 우선 자체 발광...

고고학에 대해 엄청난 오해를 심어주었더라는 이야기가 있지.

 

*명대사

1. 이것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제로경)

-칠전 팔기의 불굴의 제로경.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교훈을 남겨주었지

 

2. 저에게 조금의 시간과 예산을 더 주셨더라면.... (니트로 박사)

-항상 핑계되면 혼난다. 설사 그것이 옳은 핑계일지라도...;;;

 

3. 변명은 죄악이라는 것을 알고 있겠지 ! (제로경)

-변명은 죄악이라네 친구.

 

4. 친애하는 나의 제자 알프레도와 몬타나 잘 있었나. (길트 박사)

-처음에는 '나의 제자 알프레도와 사촌 몬타나'라더만 제자로 편입시켜준듯???

 

. 몬타나랑 같이 있으면 목숨이 열개라도 부족할 거야 (알프레도)

-역시 학자라 그런지 통찰력이 뛰어나군!

 

6. 꺄악~ 몬타나!!~~ (멜리사)

-음....응????

 

7. 몬. 몬타나!! (알프레도)

-몬타나 같은 사촌 있으면 인생이 버라이어티해질 것 같군...

 

 

8. 여기 있었구나! 키티!! (몬타나)

-저주할테다 해적짐승 놈들

*주제곡

 

아래 영상은 몬타나 존스의 주제가 (오프닝과 엔딩)를 모두 부른 The Alfee라는 밴드이다.

노래도 아직까지도 개인적으로 좋아함ㅋ

 

몬타나 존스 오프닝(일본) - 모험자들.

 
そしてレディ ため息を吐く瞬間に世界地圖は變ってく 
그래서 Lady, 한숨을 쉬는 순간 세계지도는 바뀌어 가지 

だけどレディ 國境が消えたその時 新しい時代見えてきた 
하지만 Lady, 국경이 사라지는 그때 새로운 세계가 보이는 거야 

Stay dream, stay gold 忘れないでほしい 
Stay dream, stay gold 잊지 말아 줘 

血の浮かされた少年たち 誰もが冒險者になる 
혈기에 들뜬 소년들 누구라도 모험가가 될 수 있어 

永遠というヒ-ロ 
영원이라고 하는 영웅 

Gold rush! 100萬ドルでも夢は買えない 
Gold rush! 100만달러라도 꿈은 살 수 없어 

だからつかみたい 
그러니까 붙잡고 싶어 

Gold rush! 100萬ドルでも愛は買えない 
Gold rush! 100만달러라도 사랑은 살 수 없어 

だから奪いたい 
그러니까 빼앗아버리고 싶어 

果てしなきロマンへ誘う 
끝없는 로망이 손짓하고 있어 

Gold rush! 100萬ドルでも時は止まらない 
Gold rush! 100만달러라도 시간은 멈추지 않아 

だから行くのさ 
그래서 가는 거야 

死ぬか生きるか ゼロから始まる 
죽거나 살거나 처음부터 시작하는 거야 

Gold rush! Gold rush! 

きっとレディ 頰杖をつく瞬間に戀人は去って行く 
분명 Lady, 팔을 괴는 그때 연인은 사라져 버려 

だからレディ 躊躇わず飛びこんで行け 寂しきその男の胸に 
그러니까 Lady, 주저하지 말고 달려들어. 쓸쓸한 그 남자의 품으로 

Believe in your dream 信じ續けてほしい 
Believe in your dream 계속 믿어 줘 

瞳潤ませた少年たち 誰もが冒險者になる 
눈동자에 눈물을 머금은 소년들 누구라도 모험가가 될 수 있어

孤獨というヒ-ロ 
고독이라고 하는 영웅 

Gold rush! 100萬ドルでも星はつかめない 
Gold rush! 100만달러라도 별은 잡을 수 없어 

だけど翔びたい 
그래도 날고 싶어 

Gold rush! 100萬ドルでも日にはつかめない 
Gold rush! 100만달러라도 해는 잡을 수 없어 

だけど走りたい 
그래도 달리고 싶어 

死ぬか生きるか ゼロから始まる 
죽거나 살거나 처음부터 시작하는 거야 

Gold rush! Gold rush! 

Stay dream, stay gold 變らないでほしい 
Stay dream, stay gold 변치 말아 줘 

赤い地平線 日を上り 誰もが冒險者になる 
붉게 물든 지평선, 태양을 넘어 누구나 모험가가 될 수 있어

未來というヒ-ロ 
미래라고 하는 영웅 

Gold rush! 100萬ドルでも夢は買えない 
Gold rush! 100만달러라도 꿈은 살 수 없어 

だからつかみたい 
그러니까 붙잡고 싶어 

Gold rush! 100萬ドルでも愛は買えない 
Gold rush! 100만달러라도 사랑은 살 수 없어 

だから奪いたい 
그러니까 빼앗고 싶어 

果てしなきロマンへ誘う 
끝없는 로망이 손짓하고 있어 

Gold rush! 100萬ドルでも星はつかめない 
Gold rush! 100만달러라도 별은 잡을 수 없어 

だけど翔びたい 
그래도 날고 싶어 

Gold rush! 100萬ドルでも日にはつかめない 
Gold rush! 100만달러라도 해는 잡을 수 없어 

だけど走りたい 
그래도 달리고 싶어 

Gold rush! 100萬ドルでも時は止まらない 
Gold rush! 100만달러라도 시간은 멈추지 않아 

だから行くのさ 
그래서 가는 거야 

死ぬか生きるか ゼロから始まる 
죽거나 살거나 처음부터 시작하는 거야 
 
 

몬타나 존스 엔딩(일본) - 엘도라도

 

モンタナ·ジョ-ンズ Ending - エルドラド 
歌 : THE ALFEE 

悲しみの歌を口ずさむとき 
슬픈 노래를 흥얼거릴 때 
人は誰でも旅人になる 
사람은 누구라도 나그네가 되지 
見えない絲を*たどり* 
보이지 않는 실을 더듬어 
遙かな君のもとへ 
아득한 너의 품으로 
信じ合う心は誰にも負けないから 
서로 믿는 마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으니까 
愛は死なない 
사랑은 죽지 않아 
夢は消えない 
꿈은 사라지지 않아 
悲しみ越えて 
슬픔을 넘어 
目指せ El Dorado 
엘 도라도를 향해 

遠くにきらめく星が君なら 
멀리서 반짝이는 별이 너라면 
僕は夜空を渡る風になる 
나는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바람이 되리 
切なく溢れてくる淚が知っている 
안타깝게 넘쳐흐르는 눈물은 알고 있어 
傷付いた心を癒せるその場所を 
상처입은 마음을 달래줄 그곳을 
愛は死なない 
사랑은 죽지 않아 
夢は消えない 
꿈은 사라지지 않아 
淚を拭いて 
눈물을 닦고서 
目指せ El Dorado 
엘 도라도를 향해 

ラララララララ 君を求めて 
Lalalala 너를 찾아서 
ラララララララ 遠い El Dorado 
Lalalala 머나먼 엘 도라도 

愛が滿ちる場所 
사랑이 넘치는 곳 
それが El Dorado 
그것이 엘 도라도 
二つの心が 
두 마음이 
一つに舞うよ 
하나가 되어 춤추네 

幼いあの日に 
어린 그 시절 
母に抱かれて 
어머니께 안겨서 
いつも聞いていた 
언제나 듣고 있던 
歌が懷かしい 
노래가 그리워 

君の會いたい 
너와 만나고 싶어 
今すぐ會いたい 
지금 당장이라도 만나고 싶어 
募る思いが 
더해가는 그리움이 
大地を走る 
대지를 달려 

だから 
그러니까 
愛は死なない 
사랑은 죽지 않아 
夢は消えない 
꿈은 사라지지 않아 
悲しみ越えて 
슬픔을 넘어 
目指せ El Dorado 
엘 도라도를 향해 

ラララララララ 君を求めて 
Lalalala 너를 찾아서 
ラララララララ 遠い El Dorado 
Lalalala 머나먼 엘 도라도

 

 

 

사족.

1. 원래 몬타나 존스는 52부작. 하지만 국내에는 몇몇화가 편집되어 어떤 이야기인지 모르는 상황..

개중에는 몬타나 일행이 일본에 가서 항상 그 지역의 전통 의상을 입어주시는

멜리사 여사님께서 일본의 기모노를 입으셔서 짤린거 같다... 젠장...

 

2. 한국에서 방영한 몬타나 존스는 방영 시간이 제한되서인지 상당 부분이 편집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어린 눈이 아닌 지금에 다시보면 이야기의 개요가 부족한 경우가 종종 발생

(예를 들면. 보물이 여깄어!! 하고 다음 장면에는 보물 들고 밑도 끝도 없이 쫓기는 장면 등장)

다행인지 몰라도 기본적인 플롯. '지령받고-> 보물찾고-> 싸우다-> 제로경 일당 바이바이' 는 편집되지

않았으니 몬타나 존스 자체의 재미는 충분하다.

 

3. 2와 같은 이유인지 각 화마다 등장하는 니트로 박사의 메카들을 소개시키는 장면도 있다는데 편집

 

4. 일본어 영상이 화질이 좀 더 우수. 개인적으로는 한국 더빙이 마음에 듬(특히 제로경의 목소리가)

 

5. 근데 자막이 업슴